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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덜미 잡힌 강남 클럽 마약 공급책

2024-09-26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달 초 클럽에서 마약을 가지고 있던 20대 여성이 체포됐다는 소식, 전해드렸었죠.<br> <br>이번에는 마약을 판 윗선이 구속됐습니다.<br> <br>대담하게도 구매자들을 자기 집으로 불러서 팔았습니다.<br><br>송정현 기자의 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흰색 모자티를 입은 남성이 건물로 들어갑니다. <br><br>주머니에는 케타민이 들어있습니다. <br> <br>다른 날, 젊은 여성이 같은 건물로 들어가더니 금세 나옵니다.  <br><br>건물에 사는 20대 남성에게 케타민을 사가는 겁니다. <br><br>건물에 사는 20대 남성은 텔레그램으로 만난 남성에게 케타민을 사서 소용량으로 포장해 되팔아왔습니다.<br> <br>남성은 자신이 사는 이곳 강남 오피스텔에서 직접 만나 마약을 팔았습니다. <br><br>CCTV에 찍히지 않는 비상계단을 거래 장소로 활용했습니다.<br> <br>구매자에게는 공용현관 비밀번호를 미리 알려줬습니다. <br><br>[건물 관리인] <br>"(경비 없는) 무인 시스템이거든요.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왔다는 건 그 사람이 외부인한테 노출했다든가." <br> <br>이달 초 강남 클럽에서 마약을 소지해 체포된 여성의 윗선인데, 클럽 마약으로 불리는 '케타민'만 취급했습니다. <br> <br>경찰은 지난 4일 이 남성을 체포하고 케타민 17그램과 소포장에 쓰인 저울과 지퍼백 등을 압수했습니다. <br><br>남성에게 마약을 판 모자티 남성도 붙잡았습니다.  <br><br>경찰은 두 남성을 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.  <br><br>채널A 송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 한일웅 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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